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베드로전서
- 야고보서
- 데살로니가전서
- 사도행전
- 에베소서
- 데살로니가후서
- NIV
- 메시지
- 빌립보서
- 신약
- 디모데후서
- 유진피터슨
- 마가복음
- 마태복음
- 전략
- 고린도전서
- bible
- 갈라디아서
- 디모데전서
- 히브리서
- 요한복음
- genesis
- 마케팅
- 누가복음
- 요한1서
- 요한계시록
- 골로새서
- 로마서
- 베드로후서
- 고린도후서
- Today
- Total
목록사도행전 (27)
Mr. Kwon Stories
인원을 점검해 보니, 모두가 무사했다. 우리가 있는 곳이 몰타섬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곳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히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비가 오고 날이 추워서 우리가 흠뻑 젖자, 그들은 큰불을 피우고 그 주위에 우리를 모이게 했다. 바울도 힘껏 거들기 시작했다. 그가 나뭇가지 한 다발을 모아다가 불에 넣자, 불 때문에 깨어난 독사가 그의 손을 물고 놓지 않았다. 원주민들은 바울의 손에 매달린 뱀을 보고, 그가 살인자여서 응분의 벌을 받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바울은 손을 털어 뱀을 불 속에 떨어 버렸다. 그는 물리기 전과 다름 없이 멀쩡했다. 그들은 그가 급사할 것으로 예상했다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자, 이번에는 그가 신이라고 단정했다!그 섬의 지역 추장은 보블리오였다. 그는 우리를 손님으로 자기 집..
우리가 이탈리아로 항해할 준비를 마치자, 바울과 다른 죄수 몇이 친위대의 일원인 율리오라는 백주장 감독하에 배치되었다. 우리는 아드라뭇데노에서 온 배에 올라탔다. 그 배는 에베소와 서쪽 항구로 향하는 배였다. 데살로니가 출신의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가 우리와 동행했다. 이튿날 우리는 시돈에 입항했다. 율리오는 바울을 아주 관대하게 대했다. 배에서 내려 그곳 동료들의 환대를 받도록 허락해 주었다.다시 뱃길에 우른 우리는, 서쪽에서 불어오는 맞바람 때문에 키프로스 북동 해안을 바람막이 삼아 북쪽으로 항해했다. 그리고 다시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향하여 무라 항에 닿았다. 거기서 백부장은 이탈리아로 가는 이집트 선박을 찾아 우리를 그 배에 옮겨 태웠다. 그런데 사나운 날씨를 만나 항로를 유지하기가 불가능했다..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직접 말했다. "어서, 그대 자신에 대해 말해 보시오." 바울이 증언대에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아그립바 왕이여, 왕께서 유대인의 풍습과 우리의 모든 집안싸움에 대해 잘 알고 계시니, 다른 누구보다 왕 앞에서 유대인들의 이 모든 고발에 대해 답변하게 되어 다행입니다.젊어서부터, 나는 예루살렘의 내 민족들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 도성에서 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본 유대인들은-만일 그들이 위험을 감수할 마음이 있다면 왕께 직접 증언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분파인 바리새인으로 살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유대인들에게 고발당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주신 약속-열두 지파가 오랜 세월동안 밤낮으로 바라보며 살았던 그 소망-을..
베스도가 총독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이사랴에 도착하고 나서, 사흘 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대제사장과 고위 지도자들이 바울에 대한 복수심을 다시 새롭게 다졌다. 그들은 호의를 베풀어 달라고 베스도에게 요청했다. 그들의 고발에 응해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보내 달라고 한 것이다. 물론 거짓말이었다. 그들은 예전의 음모를 재개하여 길에 매복해 있다가 그를 죽일 참이었다. 베스도는 바울의 관할 구역은 가이사랴이며, 자기도 며칠 후에 그리고 돌아갈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그때 나와 함께 가서 그의 잘못을 마음껏 고발하시오."하고 말했다.베스도는 여드레 또는 열흘 후에 가이사랴로 돌아갔다. 이튿날 아침에 그는 법정에 앉아 바울을 불러들였다. 바울이 들어서는 순간,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그에게 달려..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지도자 대표단과 함께 법정 변호인 더둘로를 데리고 도착했다. 그들은 총독에게 바울을 고발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바울이 법정 앞에 불려나오자, 더둘로가 기소 발언을 했다. "벨릭스 각하, 각하의 지혜롭고 너그러운 통치에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감사할따름입니다. 우리가 이 모든 평화를 누리고 날마다 각하의 개혁으로 득을 보는 것은 오로지 각하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장황한 말로 각하를 피곤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부디 넓으신 마음으로 제 말을 들어 주십시오. 아주 간략히 아뢰겠습니다.우리는 이 사람이 평화를 어지럽히고, 온 세상에 있는 유대인들을 상대로 폭동을 선동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는 나사렛파라고 하는 선동적 분파의 주모자입니다. 그야말로 암적인 존재라 할 ..
바울은 침착하게 의회 의원들을 들러본 다음,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친구 여러분, 나는 지금 이 순간까지 평생을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말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격분했다. 그는 옆에 있던 사람들에게 바울의 뺨을 때리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바울이 응수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이 위선자여! 율법대로 나를 심판한다고 거기 앉아 있으면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고 명하는 것입니까!" 측근들은 괘씸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네가 하나님의 대제사장께 함부로 말하느냐!"바울이 놀란 듯이 행동했다. "그가 대제사장인 줄 내가 어찌 알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대제사장답게 처신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성경에도 '백성의 통치자를 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안합니..
"사랑하는 내 형제요 아버지이신 여러분, 나에 대해 미리 결론을 내리기 전에,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 주십시오." 그들은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하는 것을 듣고는 더 조용해졌다. 모두가 그의 말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그가 말을 이었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난 선량한 유대인입니다. 여기 예루살렘에서 교육받았고, 랍비 가말리엘의 엄격한 지도 아래 우리 종교의 전통을 철저히 배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처럼 나도 항상 열정적으로 하나님 편에 있었습니다.나는 이도와 관련된 사람이면 누구나 추적하고 맹렬히 공격해서, 하나님을 위해 죽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가는 곳마다 그들을 잡아들여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대제사장이나 최고의회의 누구에게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