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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won Stories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셨다. 그 후에 한 가난한 과부가 동전 두 개를 헌금함에 넣는 것을 보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과연, 이 과부가 오늘 가장 많은 헌금을 드렸다. 다른 사람들은 아깝지 않을 만큼 헌금했지만, 이 여자는 자기 형편보다 넘치도록 드렸다. 자신의 전부를 드린 것이다." 하루는 사람들이 모여서 성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들은 성전이 정말 아름답고 성전의 석조물과 기념 헌물들이 수려하다고 말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그토록 감탄하는 이 모든 것, 이 성전의 돌 하나하나가 결국 잔해 더미가 되고 말 것이다."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런 일이 일어나려고 할 때 우리에게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예수..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며, 메시지를 선포하고 계셨다. 대제사장과 종교 학자와 지도자들이 그분께 맞서며 따졌다. "당신의 신임장을 보여주시오. 누구의 권한으로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겁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먼저 한 가지 묻겠다. 요한의 세례에 관한 것인데, 그것이 누구에게서 온 권한이냐? 하늘이냐, 사람이냐?"그들은 자기들이 궁지에 몰린 것을 알아차리고, 뒤로 물러나와 모여서 수군거렸다. "하늘이라고 하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고 물을 것이고, 사람이라고 하면 요한을 하나님의 예언자로 굳게 믿고 있는 백성이 우리를 갈기갈기 찢어 놓을 것이다." 그들은 이번은 예수께 양보하기로 하고, 자신들은 모른다고 말했다.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나도 너희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겠다."..
예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 걷고 계셨다. 삭개오라는 사람이 거기에 있었는데, 그는 세금 징수원의 우두머리이자 상당한 부자였다. 그는 예수를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으나, 무리 때문에 시야가 가렸다. 키가 작아서 사람들 너머로 볼 수가 없었다. 그는 예수께서 지나가실 때 보려고 먼저 달려가 뽕나무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나무 밑에 오셔서, 올려다보며 말씀하셨다. "삭개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서 묵어야다." 삭개오는 자신의 행운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그는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그 일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분개하며 투덜거렸다. "저 분이 무슨 일로 이 사기꾼 같은 사람을 가까이하는가?"삭개오는 놀라서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가 더듬거리며 사죄..
예수께서 그들에게 끈질기게 기도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려고 들려주셨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람들도 안중에 없는 재판관이 있었다. 그 도시에 사는 한 과부가 계속해서 그를 찾아왔다. '내 권리가 침해받고 있으니 나를 보호해 주십시오!' 재판관은 그 과부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과부가 계속해서 찾아오자 재판관은 이렇게 혼잣말을 했다.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관심도 없고, 사람들의 생각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이 과부가 끝까지 나를 귀찮게 할 텐데, 뭔가 조치를 취해서 이 여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해주는 편이 차라리 낫겠다. 그러지 않으면, 이 여자의 집요한 펀치에 내가 시퍼렇게 멍이 들고 말겠다.'"주님께서 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힘든 시련과 유혹이 오게 마련이지만, 누구든지 그것을 초래하는 자는 불행이다! 이 사랑스런 어린아이들 가운데 하나를 괴롭히느니, 차라리 맷돌을 목에 두르고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편이 낫다! 조심하여라. 네 친구가 잘못하는 것을 보거든, 바로잡아 주어라. 그가 네 지적에 응하거든, 용서하여라. 설령 너에게 하루에 일곱 번 되풀이해서 잘못하더라도, 그가 일곱 번 '미안하네, 다시는 그러지 않겠네' 하거든 용서하여라"사도들이 주님께 다가와서 말했다.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십시오."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믿음이 아니다. 더 큰 믿음도 없고 더 작은 믿음도 없다. 너희에게 낱알 하나만한 믿음, 깨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너희가 이 뽕나무더러..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에게 관리인이 있었다. 관리인이 직위를 남용해서 사사로운 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보고가 주인에게 들어갔다. 그래서 주인은 그를 불러들여 말했다. '너에 대해 들려오는 이야기가 어찌된 것이냐? 너를 해고하겠다. 내가 네 장부를 철저희 감사해 볼 것이다.' 그러자 관리인은 속으로 말했다. '관리인 일을 잃었느니 이제 어쩌지? 막노동을 하자니 힘이 없고, 구걸을 하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지, 좋은 수가 있다. 이렇게 하자... 그러면 내가 거리에 나앉더라도,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에 들여 줄것이다.'관리인은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불렀다. 처음 온 사람에게 관리인이 말했다. '내 주인에게 진빚이 얼마요?'그가 대..
평판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 주변에 머물며, 그분의 말씀을 열심히 드고 있었다. 바리새인과 종교학자들은 이것이 전혀 달갑지 않았다. 그들은 화가 나서 투덜거렸다. "이 삶이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식사하며, 그들을 오랜 친구처럼 대한다." 그들이 불평하자 예수께서 다음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한 마리를 잃어벼렸다고 하자. 너희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서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그러다가 찾으면, 너희는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즐거워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친구와 이웃들을 불러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와 함께 축하합시다. 내가 잃어버린 양을 찾았습니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구원이 필요하지 않은 아흔아홉 명의 선한 사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