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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5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에베소서5장

DavidKwon 2013. 8. 8. 08:32

자녀가 부모에게서 바른 행동을 배우고 익히듯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살펴서 그대로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대부분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분과의 사귐을 지속하고, 사랑의 삶을 익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그분의 사랑은 인색한 사랑이 아니라 아낌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서 무언가를 얻으려고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사랑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사랑하십시오.

사랑을 육체의 욕망으로 변질키시지 마십시오.  난잡한 성행위, 추잡한 행실, 거만한 탐욕에 빠져드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몇몇 사람들이 나의 뒷말하기를 즐기더라도,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보다 나은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나 어리석은 말은 입에 담지 마십시오.  그런 말은 우리의 생활방식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사용해야 할 언어는 감사입니다.

사람이나 종교나 어떤 것을 이용해 이득을 보려고 한다면-이는 우상숭배의 흔한 변종입니다-그 사람은 분명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 나라 근처에도 가지 못할 것입니다.

종교적으로 번지르르한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종교적 장삿속으로 온갖 말을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과는 아무 관계도 맺지 않으려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격한 노를 발하십니다.  그런 사람들 곁에는 얼씬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전에 그러한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 해맸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환한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밝은 빛이 여러분의 길을 똑똑히 보여줍니다.  그러니 더 이상 비틀거리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의 밝은 빛을 가까이 하십시오!  선함, 옳음, 참된, 이 세가지는 밝은 대낮에 어울리는 행위입니다.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해 드릴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것을 행하십시오.

헛된 일, 분주하기만 할 뿐 성과가 없는 일, 어둠을 좇는 무익한 일로 여러분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러한 일들이 속임수임을 드러내 보이십시오.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어둠 속에서나 할 법한 일에 삶을 낭비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사기꾼들의 정체를 폭로하고,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밝혀진 그들의 정체가 과연 매력적인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잠에서 깨어나라.

관을 열어젖히고 나오너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보여주실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의 발걸음을 살피십시오.  머리를 쓰십시오.  기회를 얻을 때마다 그 기회를 선용하십시오.  지금은 긴박한 때입니다!

생각 없이 경솔하게 살지 마십시오.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과음하지 마십시오.  과음은 여러분의 삶을 저속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영을 들이마십시오.  벌컥벌컥 들이키십시오.  축배의 노래 대신 찬송을 부르십시오!  마음에서 우러난 노래를 그리스도께 불러 드리십시오.  모든 일에 노래할 이유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찬양을 드리십시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서로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대하십시오.

아내 여러분, 그리스도를 지지하는 것처럼 남편을 이해하고 지지해 주십시오.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하시는 것처럼 아내에게 지도력을 보이되, 아내를 좌지우지하지 말고 소중히 여기십시오.  남편이 그러한 지도력을 발휘하면, 아내도 교회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남편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아내를 사랑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십시오.  그런 사랑의 특징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교회를 온전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교회의 아름다움을 일깨웁니다.  그분의 모든 행동과 말씀은 교회를 가장 아름답게 만들며, 눈이 부실 만큼 흰 비단으로 교회를 둘러서, 거룩함으로 빛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그런 식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 남편은 자기 자신에게 특별한 사랑을 베푸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하여 이미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몸을 학대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 몸을 돌보고, 자기 몸의 필요를 채웁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곧 교회를 다루시는 방식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분 몸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둘이 아닙니다.  그들은 "한몸"이 됩니다.  이것은 참으로 큰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그 신비를 다 이해한다고 감히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분명하게 아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대하시는 방식입니다.  이것은 남편이 아내를 사랑함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아내가 남편을 어떻게 존중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그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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