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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2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빌립보서2장

DavidKwon 2013. 8. 18. 15:56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무엇을 얻었거나, 그분의 사랑으로 여러분의 삶에 얼마간의 변화가 일어났거나, 성령의 공동체 안에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가 있거나, 여러분에게 따뜻한 마음이나 배려하는 마음이 있거든, 내 부탁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서로 뜻을 같이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속 깊은 벗이 되십시오.  자신의 방식을 앞세우지 말고, 그럴듯한 말로 자신의 방식을 내세우지 마십시오.  자기를 체쳐 두고 다른 사람이 잘 되도록 도우십시오.  자기 이익을 꾀하는 일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자신을 잊을 정도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십시오.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기 자신을 생각하셨던 방식으로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생각하십시오.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셨으나 스스로를 높이지 않으셨고, 그 지위의 이익을 고집하지 않으셨습니다.  조금도 고집하지 않으셨습니다!  때가 되자, 그분은 하나님과 동등한 특권을 버리고 종의 지위를 취하셔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셔서,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그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신을 낮추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분은 특권을 주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사심 없이 순종하며 사셨고, 사심 없이 순종하며 죽으셨습니다.  그것도 가장 참혹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높이 들어 올리시고, 어떤 사람이나 사물도 받아 본 적 없는 영광을 그분에게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피조물이-오래전에 죽어 땅에 묻힌 사람들까지도-예수 그리스도 앞에 절하고 경배하게 하시고 그분이 만물의 주이심을 찬양하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큰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친구 여러분, 내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해온 일을 계속해 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여러분 가운데 살 때에, 여러분은 순종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은 내가 여러분과 떨어져 있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사십시오.  아니, 한층 더 애쓰십시오.  구원받은 자의 삶을 힘차게 살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민감하게 방응하십시오.  그 힘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고, 여러분 안에 깊이 자리한 힘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가장 기쁘시게 할 만한 일을 바라시고 행하시는 분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기꺼운 마음으로 흔쾌히 하십시오.  말다툼하거나 따지지 마십시오!  흠 없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 이 더럽고 타락한 사회에 맑은 공기를 불어넣으십시오.  사람들에게 선한 생활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십시오.  환하게 빛을 비춰 주는 메시지를 어둠 속에 전하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날에 나는 여러분에 대한 자랑할 것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내가 한 이 모든 일이 헛수고가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산 증거가 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처형당한다 해도, 내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제단에 믿음으로 바치는 제물의 일부가 되고 여러분 기쁨의 일부가 된다면, 나는 그것으로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나의 기쁨의 일부가 되어 나와 함께 기뻐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내게 미안한 마음으로 품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의 계획을 따라)  조만간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보내어, 할 수 있는 한 여러분의 소식을 모아서 돌아오게 하려고 합니다.  아, 그러면 내 마음은 실로 큰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내게는 디모데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는 충직하고, 여러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이곳에 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예수의 일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디모데는 진국입니다.  우리가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그는 내게 충실한 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내게 있을 일을 알게 되는 대로, 그를 보내려고 합니다.  나도 곧 그이 뒤를 따라가게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나의 좋은 벗이며 동영자인 에바브로디도를 급히 보내려고 합니다.  전에 여러분이 그를 보내어 나를 돕게 했으니, 이제는 내가 그를 보내어 여러분을 돕게 하겠습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돌아가기를 몹시도 사모했습니다.  여러분도 들었겠지만, 그는 병이 나은 뒤로 더욱 여러부에게 돌아가기를 원했습니다.  자기 병이 다 나았으니 여러분을 안심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는 죽을 뻔했으나 하나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내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마터면 그의 죽음이 그 무엇보다도 큰 슬픔이 될 뻔했습니다.

그러니 그를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이 내게 큰 기쁨인 이유를 여러분은 아실 것입니다.  그의 강건하고 기운찬 모습을 다시 볼 때, 여러분은 얼마나 기뻐할 것이며 나는 또 얼마나 안심하겠습니까!  기쁨이 넘치는 포옹으로 그를 성대히 맞아 주십시오!  그와 같은 사람은 여러분으로부터 가장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위해 시작했으나 마무리 짓지 못한 사역이 생각나는지요?  그는 그 일을 마무리하느라 목숨까지 걸었고, 그 일을 하다가 하마터면 죽을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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