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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3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빌립보서3장

DavidKwon 2013. 8. 19. 07:51

우리 소식은 이쯤 하겠습니다.  친구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전에 편지로 한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 나는 번거롭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그 내용을 다시 들으면서 귀찮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안전한 길을 택하는 편이 낫지 않겟습니까?  그래서 다시 적습니다.

짖는 개들, 곧 참견하기 좋아하는 종교인들, 시끄럽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자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이 관심 갖는 것은 온통 겉모습뿐입니다.  나는 그들을, 수술하기 좋아하는 할례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진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인도하시는 대로 이 사역을 부지런히 하고, 우리가 늘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소리를 공중에 가득 채우는 사람입니다.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대단한 자격 조건들을 내세운다 해도,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이 일을 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나의 배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합법적으로 태어나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엘리트 지파인 베냐민 출신의 이스라엘 사람이며, 하나님의 율법을 엄격하고 독실하게 준수했고, 내 종교의 순수성을 열렬히 수호하면서, 심지어 교회를 박해하기까지 했으며,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낱낱이 지겼습니다.

나는 저들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조건들을, 내가 명예로이 여겼던 다른 모든 것과 함께 갈기갈기 찢어 쓰레기통에 내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전에 그토록 중요하게 여겼던 모든 것이 내 삶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내 주님으로 직접 아는 고귀한 특권에 비하면, 내가 전에 보탬이 된다고 여겼던 모든 것은 하찮은 것, 곧 개똥이나 다름없습니다.  나는 그 모근 것을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품고, 또한 그분 품에 안기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데서 오는 강력한 힘, 곧 하나님의 의를 얻고 나서부터는, 나열된 규칙이나 지키는 하찮고 시시한 의는 조금도 바라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직접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면서 죽기까지 그분과 함께하기 위해, 나는 그 모든 하찮은 것을 버렸습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이르는 길이 있다면, 나는 그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다 얻었다거나 다 이루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만, 놀랍게도 나를 붙드신 그리스도를 붙잡으려고 내 길을 갈 뿐입니다.  친구 여러분, 내 말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나는 결코 나 자신을 이 모든 일의 전문가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손짓하여 부르시는 그 목표, 곧 예수만을 바라볼 뿐입니다.  나는 달려갈 뿐, 되돌아가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것을 모두 얻으려는 사람들은, 그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전적인 헌신에 못 미치는 것을 마음에 품더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흐려진 시야를 깨끗하게 하심으로, 결국 여러분은 보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올바른 방향에 들어섰으니, 그 방향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친구 여러분, 내 뒤를 잘 따라오십시오.  같은 목표를 향해 우리와 같은 길을 달려가는 사람들을 놓치지 마십시오.  저기 바깥에는 우리와 다른 길을 걷고 다른 목표를 택하면서, 여러분을 그 길로 끌어들이려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조심하라고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유감스럽게도 다시 경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편한 길만 바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편한 길은 막다른 길일 뿐입니다.  편한 길을 걷는 자들은 자신의 배를 신을 삼습니다.  트림이 그들의 찬양입니다.  그들의 머릿속에는 온통 먹는 생각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 나은 삶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입니다.  우리는 구원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기다립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썩어질 몸을 그분의 몸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능하신 솜씨로 만물을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 곧 그분 아래와 주위에 머물게 하시는데, 바로 그 능하신 솜씨로 우리를 아름답고 온전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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