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가복음 (23)
Mr. Kwon Stories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힘든 시련과 유혹이 오게 마련이지만, 누구든지 그것을 초래하는 자는 불행이다! 이 사랑스런 어린아이들 가운데 하나를 괴롭히느니, 차라리 맷돌을 목에 두르고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편이 낫다! 조심하여라. 네 친구가 잘못하는 것을 보거든, 바로잡아 주어라. 그가 네 지적에 응하거든, 용서하여라. 설령 너에게 하루에 일곱 번 되풀이해서 잘못하더라도, 그가 일곱 번 '미안하네, 다시는 그러지 않겠네' 하거든 용서하여라"사도들이 주님께 다가와서 말했다.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십시오."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믿음이 아니다. 더 큰 믿음도 없고 더 작은 믿음도 없다. 너희에게 낱알 하나만한 믿음, 깨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너희가 이 뽕나무더러..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에게 관리인이 있었다. 관리인이 직위를 남용해서 사사로운 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보고가 주인에게 들어갔다. 그래서 주인은 그를 불러들여 말했다. '너에 대해 들려오는 이야기가 어찌된 것이냐? 너를 해고하겠다. 내가 네 장부를 철저희 감사해 볼 것이다.' 그러자 관리인은 속으로 말했다. '관리인 일을 잃었느니 이제 어쩌지? 막노동을 하자니 힘이 없고, 구걸을 하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그렇지, 좋은 수가 있다. 이렇게 하자... 그러면 내가 거리에 나앉더라도,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에 들여 줄것이다.'관리인은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불렀다. 처음 온 사람에게 관리인이 말했다. '내 주인에게 진빚이 얼마요?'그가 대..
평판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 주변에 머물며, 그분의 말씀을 열심히 드고 있었다. 바리새인과 종교학자들은 이것이 전혀 달갑지 않았다. 그들은 화가 나서 투덜거렸다. "이 삶이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함께 식사하며, 그들을 오랜 친구처럼 대한다." 그들이 불평하자 예수께서 다음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한 마리를 잃어벼렸다고 하자. 너희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판에 두고서 잃어버린 양 한마리를 찾아다니지 않겠느냐? 그러다가 찾으면, 너희는 그 양을 어깨에 메고 즐거워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친구와 이웃들을 불러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와 함께 축하합시다. 내가 잃어버린 양을 찾았습니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구원이 필요하지 않은 아흔아홉 명의 선한 사람보다..
한번은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최고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과 안식일 식사를 하러 가셨는데, 손님들이 모두 그분을 주시하며 일거수일투족을 살폈다. 바로 그분 앞에 관절 마디가 심하게 부은 사람이 있었다. 예수께서 그 자리에 있는 종교 학자와 바리새인들에게 물으셨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도 되느냐, 안되느냐?" 그들은 묵묵부답이었다.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주시고, 돌려보내셨다. 그러고 나서 말씀하셨다. "여기 있는 사람 가운데 자기 자식이나 가축이 우물에 빠졌는데 당장 달려가서 끌어내지 않고, 안식일이냐 아니냐를 따질 사람이 있느냐?" 그들은 대답할 말이 없었다. 예수께서 식탁에 둘러앉은 손님들에게 계속해서 이야기해 주셨다. 사람들이 저마다 밀치고 상석에 앉으려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때에 몇몇 사람들이 와서, 빌라도가 예배드리던 갈릴리 사람들을 죽여서 그 피를 제단 제물의 피에 섞은 일을 예수께 전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이 살해당한 갈릴리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더 나쁜 죄인들이라고 생각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너희도 죽을 것이다. 또한 며칠 전 실로암 탑이 무너져 덮치는 바람에 거기에 깔려 죽은 열여덟 명의 예루살렘 사람들이, 다른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보다 더 나쁜 줄 아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너희도 죽을 것이다." 예수께서 이런 이야기를 들여주셨다. "어떤 사람이 앞마당에 사과나무를 심었다. 그가 그 나무에 사과가 있을까 해서 다가가 보니, 하나도 없었다. 그가 정원사에게 말했다. '어찌된 일이..
어느새 무리가 수천 명으로 엄청나게 늘어나, 서로 발에 밟힐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의 일차적인 관심은 제자들에게 있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의 누룩, 바리새인들의 겉치레에 더렵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너희는 자신의 참 자아를 영원히 감춰 둘 수 없다. 머잖아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너히는 종교의 가면 뒤에 영원히 숨을 수 없다. 머잖아 가면이 벗겨지고 진짜 얼굴이 드러날 것이다. 너희가 은밀한 데서는 이렇게 속삭이고, 사람들 앞에서는 그와 정반대로 전할 수 잆다. 너희가 속삭이며 한 말을 온 동네에 대고 다시 말할 날이 올 것이다.나의 사랑하는 친구인 너희에게 말한다. 종교 불량배들이 허세를 부리며 위협한다고 해서 침묵하거나 진실함을 잃어서는 안된다. 물론 그들이..
하루는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예수께서 기도를 마치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했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한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드러내소서세상들 바로잡아 주소서.아버지께서 용서받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게 하소서.우리를 우리 자신에게서와, 마귀에게서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예수께서 말씀하셧다. "너희가 한밤중에 친구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아라. '친구여, 내게 빵 세 덩이를 빌려 주게. 옛 친구가 여행을 하다가 방금 찾아왔는데, 내 수중에 아무것도 없네.'친구가 침대에서 대답했다. '귀찮게 굴지 말게. 문도 닫혔고 아이들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