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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2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히브리서12장

DavidKwon 2013. 10. 13. 14:27

길을 개척한 이 모든 사람들, 이 모든 노련한 믿음의 대가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까?  그들이 열어 놓은 길을 따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달려가십시오.  절대로 멈추지 마십시오!  영적으로 군살이 붙어도 안되고, 몸에 기생하는 죄가 있어서도 안됩니다.  오직 예수만 바라보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참여한 이 경주를 시작하고 완주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어떻게 하셨는지 배우십시오.  그분은 앞에 있는 것, 곧 하나님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결승점을 지나는 기쁨에서 눈을 떼지 않으셨기에, 달려가는 길에서 무엇을 만나든, 심지어 십자가와 수치까지도 참으실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분은 하나님의 오른편 영광의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시들해지거든, 그분 이야기를 하나하나가 되새기고, 그분이 참아 내신 적대 행위의 긴 목록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에 새로운 힘이 힘차게 솟구칠 것입니다!

죄와 맞서 사우는 이 전면전에서, 여러분보다 휠씬 심한 고난을 겪은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피 흘리시기까지 겪으신 그 모든 고난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훌륭한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대하는지 잊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자녀로 여기신다는 것을 잊었습니까?


나의 사랑하는 자녀야, 하나님의 훈련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그분의 훈련을 받을 때 낙심하지 마라,

그분은 사랑하는 자녀를 훈련하시고,

훔에 안으신 자녀를 징계하신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훈련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절대로 도중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자녀로 대하십니다.  여러분이 겪는 이 고난은 벌이 아니라, 자녀라면 당연히 겪게 마련인 훈련입니다.  무책임한 부모만이 자녀를 제멋대로 살게 내버려 둡니다.  하나님이 무책임한 부모만이 자녀를 제멋대로 살게 내버려 둡니다.  하나님이 무책임한 분이시면 좋겠습니까?  우리가 부모를 존경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를 버릇없게 놔두지 않고 훈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참으로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훈련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아이였을 때, 우리의 부모는 자기 생각에 최선으로 여기는 일을 우리에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우리에게 최선이 되는 일을 하고 계시며, 우리를 훈련시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따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하십니다.  당장은 훈련이 즐겁지 않으며, 본성을 거스른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틀림없이 좋은 상으로 보답을 받습니다.  잘 훈련받은 사람만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숙한 열매를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수수방관하며 빈둥거리지 마십시오!  꾸물거리지도 마십시오.  먼 길을 달려갈 수 있게 길을 정비하십시오.  그래야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구덩이에 빠져 발목을 삐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서로 도우십시오!  그리고 힘을 다해 달려갑시시오!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지내도록 힘쓰십시오.  그러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결코 뵙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자비하신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쓰디쓴 불평이 잡초처럼 자라고 있지는 않은지 예리하게 살피십시오.  엉겅퀴 한두 포기가 뿌리를 내리면, 순식간에 정원 전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에서 증후군을 조심하십시오.  잠깐 동안의 욕구 충족을 위해, 평생 지속되는 하나님의 선물을 팔아넘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아는 것처럼, 에서는 나중에 자신의 충동적인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하나님의 복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아무리 울고불로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조상들처럼, 화염이 솟구치고 지축이 흔들리는 시내 산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조상들은 천지를 울리고 영혼을 뒤흔드는 말씀을 듣고서, 벌벌 떨며 하나님께 멈추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들은 "짐승이라도 그 산에 닿으면 죽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서, 어찌나 무서웠던지 꼼짝도 못했습니다.  모세도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경험은 전혀 다릅니다.  여러분이 이른 곳은 시온 산,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이 머무르시는 도성입니다.  그 보이지 않는 예루살렘은 축제를 벌이는 수많은 천사들과 그리스도인 시민들로 북적대는 곳입니다.  여러분은 새 언약-새로 작성된 헌장-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 예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분은 이 언약의 중재자이십니다.  아벨이 당한 죽음은 복수를 호소하는 살인이지만, 예수가 당한 죽음은 은혜의 선포입니다.

그러니 이 은혜의 말씀에 귀를 막지 마십시오.  땅에서의 경고를 무시한 자들이 벌을 피할 수 없었는데, 하물려 우리가 하늘의 경고를 거역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때에는 그분의 음성이 땅의 뿌리까지 흔들었지만, 이번에는 하늘까지 흔드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라는 표현은 철저하게 정리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역사와 종교의 온갖 쓰레기를 치우히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흔들리지 않는 본질적인 것들을 말끔히 정돈된 모습으로 서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받았는지 아시겠습니까?  흔들리지 않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감사드릴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깊은 경외감이 넘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냉담한 방관자가 아니십니다.  그분은 적그적으로 정리하시고, 태워 버려야 할 것은 전부 불사르십니다.  모든 것이 깨끗해질 때까지, 그분은 결코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 그분은 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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