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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10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히브리서10장

DavidKwon 2013. 10. 11. 08:14

옛 계획은 새 계획 속에 담겨 있는 좋은 것들을 암시할 뿐입니다.  옛 "율법 계획"은 완전하지 못해서, 그것을 따르는 이들 또한 온전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해마다 수많은 희생 제물이 드려졌지만, 그것은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만일 그 제물이 해결책이 되었다면 예배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자기 길을 갔을 것이고, 더 이상 죄에 끌려 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죄의식이 없어지기는커녕, 동물 제물을 거듭해서 바칠수록 죄의식과 죄책감은 오히려 고조되었습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앨 수 없다는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예언의 말씀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하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해마다 드리는 제물과 예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 몸을 마련해 주셔서 희생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당신이 기뻐하시는 것은

제단에서 피어오르는 향기와 연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오 하나님, 당신의 책에 기록된 대로,

당신의 방법대로 행하기 위해 내가 왔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치 않으십니다"라고 말씀하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옛 계획에 따른 의식을 언급하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방법대로 행사기 위해 내가 왔습니다"라고 말씀하실 때, 그분은 첫 번째 계획을 폐하시고 새 계획-하나님의 방법-을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자기몸을 영단번에 제물로 드리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각 제사장들이 날마다 제단에 나아가 일하고 해마다 똑같은 제물을 드리지만, 그런 것이 결코 죄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 죄를 위해 단 한 번 제물을 드리셨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그런 후에 그분은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셔서, 원수들이 항복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것은 완전하신 분이 불완전한 사람들을 온전케 하기 위해 드리신 완전한 제물이었습니다.  단 한 번 제물을 드리심으로, 그분은 정결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일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이같이 증언해 주셨습니다.


내가 이스라엘과 세우려는 새 계획은

종이에 쓸 수도 없고

돌에 새길 수도 없는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그 계획을 그들 속에 써 주고

그들 마음에 새겨 줄 것이다."


그러고는 이렇게 결론지으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를 영원토록 깨긋이 씻어 줄 것이다.


이제 죄가 영원토록 제거되었으니, 더 이상 죄 때문에 제물을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친구 여러분, 이제 우리는 주저함 없이 곧바로 하나님께로, 성소 안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자기를 희생해 흘리신 피로 그 길을 열어 주셨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제사장이 죄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통로인 휘장은 다름 아닌 그분의 몸입니다.

그러나 확고한 믿음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드려질 만한 존재가 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앞으로 이끌어 주는 약속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그분은 언제나 자기 말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창의적으로 사랑을 권하고 도움의 손길을 펼치십시오.  어떤 이들처럼 함께 모여 예배하기를 피할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여 더욱 힘써 모이십시오.  중요한 그날이 다가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십시오.

우리가 배우고 받았으며 이제 알고 있는 모든 진리를 버리거나 외면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거부하는 것이며, 우리는 혼자 힘으로 심판을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그 심판은 맹렬할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어긴 자가 받은 벌은 육체의 죽음이었습니다.  하물려 하나님의 아들을 적대하고, 자기를 온전하게 해준 희생에 침을 뱉고, 가장 은혜로우신 성령을 모욕하는 자에게는 어떤 일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결코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책임을 묻고 그 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분은 아주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복수는 나의 것이다.  나는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하셨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도 그냥 통과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분이 처음 그 복음의 빛을 보고 난 뒤에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하십니까?  그 시절은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여러분은 사람들 앞에서 박해와 모욕의 표적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여러분이 표적이 되고, 어떤 때는 여러분의 벗들이 표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벗 가운데 몇이 감옥에 갇힐 때에도, 여러분은 끝까지 그들 곁을 지켰습니다.  박해하는 자들이 난입해 여러분의 소유를 빼앗을 때도, 여러분은 편한 얼굴로 그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들이 여러분의 진짜 보물을 어찌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어떤 행위도 여러분을 괴롭게 하거나 좌절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와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때 여러분은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그 확신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하지만 약속을 이루려면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그분이 오신다.

언제라도 모습을 드러내실 것이다.

하지만 나와 바른 관계에 있는 사람은, 그 변치 않는 신뢰로 인해 살것이다.

도망치는 자는 내가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중도에 포기하여 실패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나 신뢰함으로 계속 살아남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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