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Kwon Stories

고린도전서6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고린도전서6장

DavidKwon 2013. 6. 25. 19:08

그리고 여러분이 서로를 세상 법정으로 끌고 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부당한 취급을 받았다고 생각하여, 그리스도인의 가족인 교회 안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하나님의 방식을 전혀 모르는 세상 법정으로 앞장서 가다니, 그것이 말이 됩니까?  이 세상이 예수를 따르는 성도들로 이루어진 법정 앞에 서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장차 여러분이 이 세상 운명을 판결하게 되어 있다면, 이처럼 사소한 일은 직접 판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장차 천사들까지 심판하게 될 테니 말입니다!  여러분이 이 일상적인 사건들을 판결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처럼 불화와 부당한 일이 일어날 때, 어째서 여러분은 다른 면에 있어서는 신뢰하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그 일을 맡겨 판결을 받으려고 합니까?

내가 이토록 냉정하게 말하는 것은, 여러분이 벌이고 있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불화와 다툼이 일어날 때, 여러분 가운데 그 일을 공정하게 판결할 만큼 분별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들 앞으로 서로를 끌고 가다니요!  정의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그들이 어찌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겠습니까?

이런 법정 다툼은 여러분의 공동체에 흉한 오점이 되고 말 것입니다.  차라리 부당한 취급을 받더라도 그냥 받아들이고 잊어버리는 편이 더 낮지 않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이 벌이고 있는 일은, 더 많은 부당행위와 불의가 일어나도록 기름을 끼얹는 격입니다.  여러분의 영적 공동체에 속한 가족들에게 더 많은 상처를 안겨 줄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살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않은 불의한 자들은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서로를 이용하고 악용하는 자들, 성을 이용하고 오용하는 자들, 땅을 이용해 먹으면서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착취하고 남용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상당수는 내가 무엇을 두고 말하는지 경험으로 알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이 그렇게 살았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여러분은 우리 주님이시며 메시아이신 예수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곧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끗해졌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영적으로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만일 내가 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을 무엇이나 하면서 돌아다녔다면, 나는 변덕의 노예가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살기 위해 먹지만, 나중에는 먹기 위해서 산다"는 옛 격언을 아시지요?  어찌 보면, 몸은 덧없는 것이라는 말이 타당한 것처럼 들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려분의 몸을 음식으로 가득 채우거나, 여럽분의 몸을 섹스에 내맡기는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몸으로 여러분을 영화롭게 하시니, 여러분도 자신의 몸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몸을 무덤에서 일으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똑같은 부활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몸을 대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여러분의 몸이 주님의 몸과 똑같이 존귀하게 지어졌음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의 몸을 매음굴로 끌고 갈 작정입니까?  나는 여러분이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섹스에는 살갗과 살갗의 접촉 그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섹스는 육제적 사실만큼이나 영적인 비밀이 있습니다.  이는 성경에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영적으로 주님과 하나가 되려거든, 헌신과 친밀함이 없는 섹스, 우리를 전보다 더 외롭게 하는 섹스, 결코 "한 몸이 될"수 없는 섹스를 추구하지 마십시오.  성적인 죄는 다른 모든 죄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성적인 죄는 우리 몸의 거룩함을 더럽히는 죄입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주시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사랑을 위해 다른 사람과 "한 몸이 되도록"지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이,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곳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사신 여러분의 몸을 함부로 굴리면서 제멋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모릅니까?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의 영적인 부분에 속해 있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의 주인은 한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몸 안에서, 여러분의 몸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십시오.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린도전서8장  (0) 2013.06.27
고린도전서7장  (0) 2013.06.26
고린도전서5장  (0) 2013.06.24
고린도전서4장  (0) 2013.06.22
고린도전서3장  (0)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