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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won Stories
"하나님 나라는 아침 일찍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들을 고용하러 나간 재산 관리인과 같다. 일꾼들은 일당 오만 원에 합의하고 일하러 갔다. 얼마 후 아홉 시쯤에, 관리인은 동네 공터에서 일없이 어슬렁거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았다. 그는 그들에게 자기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하면서, 품삯을 상당히 쳐 주겠다고 했다. 그들으 일하러 갔다.관리인은 정오에도, 그리고 세 시에도 똑같이 그렇게 했다. 다섯 시에 다시 나가 보니, 아직도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가 말했다. '당신들은 왜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서성거리고 있소?'그들이 말했다. '아무도 우리를 써 주지 않아서 그렇습니다.'관리인은 그들에게 자기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다.드디어 하루 일이 끝나자, 포도원 주인이 작업반장에게 지시했다. ..
예수께서 이 가르침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편 유대 지방으로 지나가셨다. 그곳에서 큰 무리가 따라오자, 예수께서 그들을 고쳐 주셨다. 하루는 바리새인들이 그분을 귀찮게 했다. "무엇이든 이유만 있으면 남자가 아내와 이혼하는 것이 율법에 맞습니까?"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창조주께서 본래 남자와 여자를 서로를 위해 지어 주신 것을 성경에서 읽어 보지 못했느냐? 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굳게 맺어져 한 몸이 된다. 더 이상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남자와 여자의 이 유기적인 연합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니 누구도 그들을 갈라놓아서 그분의 작품을 모독해서는 안된다."그들이 반박하며 쏘아붙였다. "그렇다면 모세는 왜 이혼 증서와 이혼 절차에 대한 지침을 주었습니까?"예..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누구 최고 서열에 오릅니까?" 예수께서 그 대답으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다가 방 한가운데 세우고 말씀하셨다. "내가 단호하게 말한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린아이처럼 다시 시작하지 않는 한, 너희는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고사하고 천국을 보지도 못할 것이다. 누구든지 이 아이처럼 꾸밈없이 순진해지면,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서열에 들것이다. 또한 너희가 나를 생각해서 어린아이 같은 사람을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앋르이는 것과 같다. 그러나 너희가 그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거나 그들의 순진한 믿음을 이용하면, 너희는 곧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너희 목에 맷돌을 달고 호수 한복판에 빠지는 편이 낫다. 이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엿새 후에, 그들 가운데 세 사람이 그 영광을 보았다.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형제를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 그들 눈앞에서 그분의 모습이 완전히 변했다. 그분의 얼굴에서 햇빛이 쏟아져 나왔고, 그분의 옷은 빛으로 충만했다. 문득 그들은 모세와 엘리야도 거기에 함께 있어 그분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알았다. 베드로가 불쑥 끼어들었다. "주님, 지금은 중대한 순간입니다! 제가 이곳 산 위에 기념비 셋을 세우면 어떻겠습니까? 하나는 주님을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하나는 엘리야를 위해서 말입니다."그가 이렇게 말을 하고 있는데, 빛처럼 환한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 깊은 데서 한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구별한 내 아들, 내 기쁨의 근원이다. 그의 말을 들어라...
바래새인과 사두개인들이 또다시 예수께 달라붙어, 자신을 입증해 보이라고 몰라세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속담에 '저녁 하늘이 붉으면 날씨가 좋고, 아침 하늘이 붉으면 나씨가 궂다'고 했다. 너희가 날씨는 쉽게 내다보면서, 어째서 시대의 표적은 읽을 줄 모르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항상 표적과 기적을 구한다. 너희가 얻을 표적은 요나의 표적뿐이다." 그러고서 그분은 발길을 돌려 떠나셧다." 호수 건너편으로 가는 길에 제자들이 깜빡 잊고 빵을 가져오니 않은것을 알았다. 마침 예수께서 그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각별히 주의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빵을 잊어버린 것을 꾸짖으시는 줄 알고 수군거리며 대책을 논의했다. 예수께서 그들이 하는 일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그 후에,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과 종교 학자들이 예수께 와서 흠을 잡았다. "당신의 제자들은 왜 제멋대로 규정을 어깁니까?" 예수께서 바로 되받으셨다. "그러는 너희는 어째서 너희 규정을 빌미삼아 제멋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느냐? 하나님은 분명히 '너희 부모르 ㄹ공경하라'하시고 또 '누구든지 부모를 욕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부모에게 드려야 할 것이 있어도 부모 대신에 '하나님께 예물로 바쳤습니다' 말하면서, 그 계명을 회피하고 있다. 그것이 어떻게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고 하겠느냐? 너희는 너희 규정을 하나님의 계명을 무효로 만들고 있다. 이 사기꾼들아! 너희 같은 사기꾼들에 대해 이사야가 정곡을 찔러 잘 말했다. 이 사람들은 거창하게 말은 바로 한다만 그 속에 ..
그 즈음에, 지역 통치자인 헤롯이 예수에 관한 소문을 들었다. 그는 신하들에게 말했다. "죽은 세례자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틀림없다. 그래서 그 사람이 능히 기적을 행하는 것이다!" 전에 헤롯은 자기 동행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달래려고, 요한을 체호하여 사슬에 채워서 감옥에 가두었다. 요한은 헤롯과 헤로디아의 관계가 "불륜"이라고 말해 헤롯을 자극했다. 헤롯은 그를 죽이고 싶었으나, 요한을 하나님의 예언자로 우러르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두려웠다.그러나 그의 생일잔치 때 기회가 왔다.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을 위해 춤을 추어 여흥을 돋우었다. 헤롯의 마음이 녹아 버렸다. 술김에 흥분한 그는, 딸에게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는 주겠다고 맹세했다. 이미 어머니의 지시를 받은 딸은 준비가 되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