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Kwon Stories

요한1서 4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요한1서 4장

DavidKwon 2013. 11. 7. 20:47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들려오는 말을 다 믿지 마십시오.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말을 신중히 생각하고 따져 보십시오.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아닙니다.  수많은 거짓 설교자들이 이 세상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참 하나님의 영을 가려내는 기준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 살과 피를 지닌 진짜 사람으로 오신 것을 믿는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시인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여러분은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빨리 왔습니다!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저 거짓 교사들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더 강하시기 때문입니다.  저 거짓 교사들은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세상에 속해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언어를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언어를 먹고 자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우리의 말을 이해하고 듣습니다.  물론 하나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을 구별하는 또 하나의 기준입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이나, 사랑하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서 하나님과의 사귐을 경험합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사랑하지 않으면 그분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을 이렇게 보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로 그 아들을 통해 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려는 사랑은 이런 사랑입니다.  우리는 한 번도 하나님을 사랑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희생 제물로 보내 주심으로, 우리 죄뿐 아니라, 그 죄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입힌 상처까지 깨끗이 없애 주신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하나님게서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안에 깊이 머무르시고, 그분의 사랑이 우리 안에 완성되어 완전한 사랑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의 생명, 자신의 영에서 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변함없이 충만하게 살고 있는 것과, 그분이 우리 안에 살고 계신 것을 압니다.  또한 우리는 아버지께서 자기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직접 보았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증언합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인하면, 누구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에 끊임없이 참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너무도 잘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사랑을, 마음과 영혼을 다해 껴안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가 사랑의 삶 속에 영원히 살기로 작정하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 살고 하나님도 우리 안에 사십니다.  이처럼 사랑이 우리 안에 자유롭게 드나들고 익숙해지고 성숙해지면, 심판날에 우리는 염려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신 대로 우리도 그렇게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들어설 자리가 없습니다.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두려움은 삶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두려워 하는 삶, 곧 죽음을 두려워하고 심판을 두려워하는 삶은 사랑 안에서 온전해지지 못한 삶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습니다.  우리가 먼저 사랑받았으니, 이제 우리가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다!"고 떠벌리고는, 곧바로 형제나 자매를 미워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계명은 단순명료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살마 모두를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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