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Kwon Stories

사도행전6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사도행전6장

DavidKwon 2013. 4. 20. 11:24

그때에 제자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그리스 말을 하는 신자들이 히브리 말을 하는 신자들에 대해 섭섭하게 여기는 마음이 커졌다.  매일 양식을 배급받을 때 자기네 과부들이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열두 사도는 제자 회의를 소집하여 제자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책임을 저버린 채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가운데서 모두에게 신임을 얻고, 성령 충만하여 분별력 있는 사람 일곱을 뽑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겠습니다.  대신에 우리는, 우리가 맡은 본분인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회중이 그 생각을 아주 좋게 여겼다.  그들은 다음 일곱 사람을 뽑았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안디옥 출신의 개종자, 니골라.


회중은 그들을 사도들에게 보였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안수하여 그들에게 일을 위임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크게 번성했다.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고, 이 믿음을 따르게 된 제사장들도 많이 생겨났다.


스데반은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차고 넘쳐서, 백성 가운데 놀라운 일들을 행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신다는 틀림없는 표적이었다.  그때 회당에서 온 몇몇 사람들이 그를 반대하고 나서서 변론으로 그를 누르려고 했다.  그 무리는 종이었다가 자유인이 된 구레네 사람, 알렉산드리아 사람, 길리기아와 아시아 출신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스데반이 말하자, 그들은 그의 지혜와 영적 기개를 당해 내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몰래 사람들을 매수해 거짓말을 퍼뜨렸다.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습니다."

그 말이 백성과 종교 지도자와 종교 학자들의 마음을 휘저어 놓았다.  그들은 스데반을 잡아서 최고의회 앞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자신들이 매수한 증인들을 앞세워 이렇게 증언했다.  "이 사람은 쉬지 않고 이 거룩한 곳과 하나님의 율법을 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무너뜨릴 것이며 또한 모세가 우리에게 준 관습을 다 내버릴 것이라고 그가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최고의회에 앉아 있던 모든 사람이 스데반을 쳐다보았다.  그들은 그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다!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8장  (0) 2013.04.22
사도행전7장  (0) 2013.04.21
사도행전5장  (0) 2013.04.18
사도행전4장  (0) 2013.04.16
사도행전3장  (0)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