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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12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로마서12장

DavidKwon 2013. 6. 7. 17:23

그러므로 나는, 이제 여러분이 이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매일의 삶, 일상의 삶-자고 먹고 일하고 노는 모든 삶-을 하나님께 헌물로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여러분이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입니다.  문화에 너무 잘 순응하여 아무 생각 없이 동화되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대신에, 여러분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그러면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을 흔쾌히 인정하고, 조금도 머뭇거리지 말고 거기에 응하십시오.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는 늘 여러분을 미숙한 수준으로 끌어 낮추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에게서 최선의 것을 이끌어 내시고 여러분 안에 멋진 성숙을 길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여러분에 대해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순전히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마치 하나님께 뭔가 좋은 것을 해드리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습니다.  실은, 하나님게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가져다주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르게 알게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과 또한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하고 계신 일에 주목할 때이지, 우리 자신과 또한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하는 일에 주목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 각자는 사람 몸의 다양한 부분과 같습니다.  각 부분은 전체 몸에게서 의미를 얻습니다.  그 반대는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몸은, 택함받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몸을 말합니다.  우리 각자의 의미와 기능은, 우리가 그분 몸의 한 부분으로서 갖는 의미와 기능입니다.  잘려 나간 손가락, 잘려 나간 발가락이라면 무슨 의미와 기능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빼어난 모양과 탁월한 기능을 부여받은 부분 부분들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음받은 본연의 모습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시기심이나 교만한 마음을 품고서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설교하는 일이라면, 하나님의 메시지만을 전하고 그와 상관없는 내용을 전하지 마십시오.  돕는 일이라면, 도와주기만 하지 월권하지 마십시오.  가르치는 일을 한다면, 여러분이 가르치는 바를 고수하십시오.  격려하고 안내하는 일이라면, 으스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책임자 위치에 있다면, 멋대로 권력을 휘두르지 마십시오.  곤란에 빠진 사람들을 원조하는 일에 부름받았다면, 늘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하십시오.  불우한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는 사람이라면, 그들 때문에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늘 얼굴에 미소를 띠고 일하십시오.


중심으로부터 사랑하십시오.  사랑하는 척하지 마십시오.  악은 필사적으로 피하십시오.  선은 필사적으로 붙드십시오.  깊은 사랑하는 좋은 친구들이 되십시오.  기꺼이 서로를 위한 조연이 되어 주십시오.

지쳐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오.  언제든 기쁘게 주님을 섬길 준비를 갖춘 종이 되십시오.  힘든 시기에도 주저앉지 마십시오.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십시오.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들을 도우십시오.  정성껏 환대하십시오.

원수에게도 축복해 주십시오.  결코 악담을 퍼붓거나 하지 마십시오.  친구들이 행복해 할 때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그들이 슬퍼할 때 함께 울어 주십시오.  서로 잘 지내십시오.  혼자 잘난 척하지 마십시오.  별 볼 일 없는 이들과도 친구가 되십시오.  대단한 사람인 양 굴지 마십시오.

되받아치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신, 누구에게서나 아름다운 점을 찾으십시오.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사이좋게 지내십시오.  받은대로 갚아 주겠다고 고집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이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심판할 것이다, 내가 알아서 할 것이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성경은, 원수가 굶주리고 있는 것을 보면 가서 점심을 사 주고 그가 목말라 하면 음료수를 대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관대함을 베풀면 원수는 소스라치게 놀랄 것입니다.  악이 여러분을 이기도록 놔두지 마십시오.  오히려 선을 행함으로써 악을 이겨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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