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와 정아의 71번째 기도편지_2023년3월

마치 밤 하늘에 
별을 뿌려 놓은 듯..^^

지붕에 별처럼 수 많은 구멍이 뚫려진 교회,
무룬다바 암발라뭄비에 있는 
 
"그리스도의 대사 교회
(Ambassadeur de Christ Ambalamomby)"
를 소개합니다.


강한 폭풍에 
지붕 양철이 들썩이다 
많은 부분이 날아갔던 교회. 

그 지붕 양철을 그대로 
줏어다 다시 얹어 사용하며 
지붕 온 사방 천지에 
구멍이 뚫어지게 되었죠. 

못 구멍, 양철이 삭은 구멍, 
찢어진 구멍.. 

마치 밤하늘에 은하수 빛으로 
수 놓아진 것 처럼 
위를 보노라면 별빛같은 
수 많은 반짝임이 
온 지붕에 넓리 퍼져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합해 
약 150여명 되는 성도들이
비가 올 때면.. 예배 시간에도 
우산을 써야 하는 상황. 

빈민촌에 교회가 있기에 
지붕에 대한 
교회 스스로의 해결은 쉽지 않고
심지어 목사님 사례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형편.

그러나 그런 것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매 주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하는 성도들.

교회 의자가 부족해서 주일에는 
성도들이 집에 있는 
의자를 갖고 와 
예배를 드린다 하는데...흠..

****교회 지붕 양철을 
교체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지붕 양철 교체 비용은 
한국 돈으로 약 180만원.

옆집 아저씨같이 생기신 
진럭 (Jean Luc) 목사님은 
아이가 셋. (and 부인 하나..ㅋ)

둘째가 아들인데 
어렸을 때 넘어진 충격으로 
짧은 기억 상실증에 
걸려있는 상태...ㅠ 
제가 보기엔 단순 기억 
상실증보다 
훠얼~~신 더 심한 상태...ㅠ 

두 분은 항상 웃는 모습이지만 
아픈 자녀 한 아이를 갖고 있는 
부모의 아픔을
힘든 목회와 함께 그대로 
갖고 가는 상황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 쉽지 않은 상황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성령님 인도하심 따라 
기도와 함께 물질로 이 교회의 
지붕 양철 교체에 
동참해 주실 분들을
찾아 봅니다. 

참여하실 분들이 계시면 
저희에게 톡으로 
연락 바랍니다. 

선/착/순/ 입니다...^^

참고를 위해 교회 건물 동영상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교회 지붕
https://drive.google.com/file/d/1xWvLV3E4FIM4LsYairoHykCKylxKe1JM/view?usp=share_link

목사님 사택(교회 튓편)
https://drive.google.com/file/d/1c_tL3iIAjIwG3KXUans8MgX1VTQqqIqF/view?usp=share_link

교회 내부 사진
https://drive.google.com/file/d/1CfAcWygJnlkJIOBadnwlqlgqTaAUC08j/view?usp=share_link


(지붕 양철 견적)
지붕 면적: 25m x 8m (좌+우)
양철가격: 45,000ar (1판 가격) x 100판= 4,500,000ar 
양쪽 지붕 중앙의 긴 양철 커버: 25,000ar (1개 가격) x 15개= 375,000ar
지붕 받침 나무 (부실한 부분들만 교체): 10,000ar (긴나무 1개 가격) x 10개= 100,000ar
작업비(임금): 500,000ar 
못, 기타 작은 재료들 & 예비비: 525,000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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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6,000,000ar 
(한국 원화: =1,818,192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