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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5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고린도후서5장

DavidKwon 2013. 7. 17. 07:55

예컨데, 우리의 몸이 장막처럼 무너져 내리면, 하늘에 있는 부활의 몸-사람의 손으로 지은 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몸-이 대신하리라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우리의 장막을 다시 이전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이따금 우리는 장막을 이전하고 싶어 견딜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우리는 좌절하여 울부짖기도 합니다.  장차 다가올 삶에 비하면, 현재 삶의 조건은 가구 하나 비치되어 있지 않는 오두막에 잠시 체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는 그런 삶에 지쳤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참된 것, 우리의 참된 집, 우리의 부활한 몸을 어렴풋하세나마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식욕을 돋우셔서, 장차 다가올 것을 맛보게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 마음속에 천국을 조금 넣어 두셔서, 우리가 천국보다 못한 것에 맞족하는 일이 없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 천국을 기대함으로 아주 힘차게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꾸물거리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의 답답한 상황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장차 다가올 풍성한 삶의 조건을 상기시킬 뿐입니다.  우리가 믿지만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를 전진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길에 패인 홈이나 길바닥에 널린 돌멩이들이 우리를 방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때가 되면, 우리는 나그네 삶을 끝내고 본향으로 돌아갈 채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그네 삶이나 본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핵심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어떤 처치에 있더라도,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일은 그것입니다.  조만간 우리는 우리의 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을 대면하여 뵙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선한 행위이든 악한 행위이든, 우리가 행한 일의 마땅한 결과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 사실이 우리를 깨어 있게 하는 것임을, 여러분은 확신해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장차 그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그것을 아는 것은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긴박하게 일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시겠지만, 우리가 얼마나 깊고 얼마나 많이 마음을 쓰는지는 여러분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우리는 내세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처럼 여러분 앞에서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한편이 되는 것이 여러분의 기분을 좋게 하고, 나아가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내가 미친 사람처럼 행동했다면 하나님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고, 내가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게 처신했다면 여러분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그 같은 극단으로 치우치게 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처음과 끝을 결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그분의 사랑입니다.


우리 사역의 변치 않는 결심이자 중심은, 한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이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한 배를 타게 합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분의 죽음에 들어가게 하셔서, 그들로 그분의 생명과, 부활의 삶과,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삶보다 휠씬 나은 삶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소유나 외모로 평가하지 않는 것은 그 같은 결심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일찍 메시아를 그런 식으로 잘못 바라보았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분을 그런 식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중심을 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누구든지 메시아와 연합하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고, 새롭게 창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옛 삶이 지나가고, 새로운 삶이 싹뜨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이 모든 것은 우리와 가족 관계를 맺으시고, 우리 각자를 부르셔서 서로 가족 관계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를 통해 이 세상을 그분과 화해시켰고, 죄를 용서하심으로 이 세상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지금 하고 계신 일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는 임무를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사입니다.  하나님게서는 우리를 쓰셔서, 다툼을 버리고 서로의 관계를 바로잡으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라고 사람들을 설득하게 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해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여러분과 친구가 되셨으니, 여러분도 하나님과 친구가 되십시오.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여러분은 물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머물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게서는 잘못한 일이 없는 그리스도께 죄를 씌우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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