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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4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고린도후서4장

DavidKwon 2013. 7. 16. 13:40

하나님은 너무도 은혜로우셔서, 그분이 하고 계신 일에 우리를 참여시켰습니다.  그러니 이따금 힘겨운 시기를 만나더라도, 우리는 단념하거나 우리 일을 포기할 마음이 없습니다.  우리는 가면을 쓰고 속이는 짓을 하지 않습니다.  술수를 쓰거나 배후에서 조작하는 짓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대로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을 사람들 앞에 휜히 드러내고 진리를 모두 공개하여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보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판단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메시지가 누군가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가 감추고 있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잘못된 곳을 보거나 잘못된 길을 가면서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온통 관심을 갖는 것은 유행하는 어둠의 신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보지 못하는 진리이신 분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눈이 아주 멀어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빛나는 메시지의 밝은 서광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장차 얻게 될 하나님의 형상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만 본다면, 여러분은 그 밝은 빛을 놓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이 귀중한 메시지를 우리 일상의 삶이라는 수수한 질그릇에 담아 가지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비할 데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능력으로 혼동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사실,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볼품없는 사람들이니까요.  우리가 고난에 둘러싸여 난타를 당했지만, 사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어찌할 바를 몰라도, 우리가 알기로, 하나님은 어찌해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위협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넘어뜨림을 당했지만, 꺽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예수께 한 일-재판과 고문, 조롱과 살해-을 우리에게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행하신 일을 우리 안에서도 행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살아 계십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를 위해 끊임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보다 분명히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나쁜 일을 겪고 있지만, 여러분은 가장 좋은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비밀로 할 수 없습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믿었다.  그래서 말했다"라고 말한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우리가 믿는 바를 말합니다.  우리가 믿는 바는,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분께서 우리를 여러분과 함께 다시 살리시리라는 확신입니다.  이 모든 일은 여러분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더욱 많은 은혜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서, 더욱 많은 찬양이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어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겉으로는 우리의 일이 실패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에서는 하나님께서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은혜를 펼치시며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고 계십니다.  현재의 힘겨운 시기는 장차 다가올 복된 시기, 우리를 위해 마련된 성대한 잔치에 비하면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오늘 이 자리에 있다가 내일이면 사라지고 말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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