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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1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갈라디아서1장

DavidKwon 2013. 7. 28. 06:33

나 바울과 이곳에 있는 믿음의 동료들은, 갈라디아에 있는 여러 교회에 문안합니다.  내가 이렇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권한은, 사람들의 합의나 윗사람들의 임명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메시아 예수와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아버지 하나님께 직접 받은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임명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다음과 같은 말로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잘 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시고, 우리가 사는 이 악한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구원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그렇게 되기를!


나는 여러분의 변덕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러분을 불러 주신 그분을 그렇게도 쉽게 배반하고 다른 메시지를 받다들이다니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것은 사소한 차이 정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메시지, 이질적인 메시지, 메시지라고 할 수도 없는 것, 하나님에 관한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여러분 사이에서 동요를 일으키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심지어 하늘에서 온 천사일지라도, 우리가 처음 전한 메시지와 다른 것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전에 말씀드렸고 이제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유명하고 자격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여러분이 처음 받은 메시지와 다른 것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내가 이처럼 강경하게 말하는 것이 사람들을 조종하려는 것이겠습니까?  혹은 하나님의 환심을 사려는 것이겠습니까?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이 나의 목표라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되려고 애쓰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친구 여러분, 아주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전한 이 위대한 메시지는 그저 인간의 낙관론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전통으로 물려받은 것도 아니고, 어떤 학파로부터 배운 것도 아닙니다.  나는 그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았습니다.  나는 그 메시지를 예수 그리스도께로 부터 직접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전에 유대인의 방식대로 살 때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이야기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는 일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철저히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내 조상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 어찌나 열성을 다했던지, 그 면에서 나는 내 동료들보다 훨씬 앞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하나님은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내가 아직 모태에 있을 때, 그분은 너그럽게도 나를 택하시고 불러 주셨습니다!  그분은 내게 개입하시고 자기 아들을 나타내 보이셔서, 나로 기쁜 마음으로 그 아들을 이방인들에게 알리게 하셨습니다.

나는 부르심을 받자마자-내 주위의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과 의논하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고-곧장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다마스쿠스로 되돌라갔고, 삼년 후에 베드로와 함께 내가 전하는 이야기를 서로 비교해 보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내가 예루살렘에 머문 기간은 고작 보름 정도였으나, 거기서 지낸 시간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나는 우리 주님의 동행 야고보만 만났을 뿐 다른 사도들은 구경도 못했습니다.(내가 여러분에게 하는 이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 후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활동한 뒤에도, 나는 유대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전에 우리를 방해하던 사람이 이제는 자기가 없애 버리려던 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소문만 떠돌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나에 대해 보인 반응은, 나로 인해 하나님을 알아보고 그분을 경배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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