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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5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히브리서5장

DavidKwon 2013. 10. 4. 10:08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대표하고, 그들의 죄를 위해 희생 제사를 드리도록 선택된 제사장이라면, 분명 사람들의 약점을 너그러이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약점이 어떤 것인지 바로 자기 경험을 통해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사람들의 죄뿐 아니라 자기 죄를 위해서라도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영광의 자리는 사람이 스스로를 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얻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스스로를 세워 대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기뻐한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따로 세워 주셔서 되신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너는 멜기세덱의 반열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자신이 죽을 것을 미리 아시고, 고통 가운데 부르짖으시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시며, 하나님께 제사장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분이 하나님을 높이시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도 그분께 응답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난을 받으심으로 신뢰와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이처럼 완전한 성숙의 상태에 이르시고, 그분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멜리세덱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지만, 여러분의 귀 기울여 듣지 않는 나쁜 습관 때문에 여러분을 이해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지금쯤 여러분은 선생이 되어 있어야 마땅한데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하나님에 관해 기본부터 다시 가르쳐 줄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단단한 음식을 먹었어야 했건만, 여러분은 아직도 아기처럼 젖을 빨아야 할 형편입니다!  젖은 하나님의 방식에 미숙한 초보자들이 먹는 것입니다.  성숙한 사람들은 단단한 음식을 먹습니다.  그들은 경험으로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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