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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6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요한계시록6장

DavidKwon 2013. 11. 22. 12:12

나는 어린양이 일곱 봉인 중 첫째 봉인을 떼시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나는 그 동물 가운데 하나가 포효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오너라!"  내가 보니, 흰 말이 보였습니다.  그 위에 탄 이는 활을 들고 있었고 승리의 면류관을 받아 썼습니다.  그는 좌우로 승리를 거두며, 의기양양하게 나아갔습니다.

어린양이 두 번째 봉인을 떼시자, 두 번째 동물이 외치는 소리를 들려 왔습니다.  "나오너라!"  또 말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붉은 말이었습니다.  그 위에 탄 이는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서로 목 조르고 죽이도록 했습니다.  그에게는 거대한 칼이 주어졌습니다.  

어린양이 세 번째 봉인을 떼시자, 세 번째 동물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나오너라!"  내가 보니, 이번에는 검은 말이었습니다.  그 위에 탄 이는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습니다.  한 메시지가 들려왔습니다(이는 네 동물에게서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 품삯으로 고작 밀 한되, 혹은 보리 석 되를 살 수 있을 뿐이다.  기름과  포도주는 꿈도 못 꾼다."

어린양 네 번째 봉인을 떼시자, 네 번째 동물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나오너라!"  내가 보니, 핏기 없는 창백한 말이었습니다.  그 위에 탄 이는 죽음이었고, 그 뒤를 지옥이 바싹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전쟁과 기근과 질병과 들짐승들로 땅의 사분의 일을 멸할 수 있는 힘이 주어졌습니다.

어린양이 다섯 번째 봉인을 떼시자, 흔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느라 죽임 당한 이의 영혼이 보였습니다.  그들은 제단 아래 모여서 큰소리로 기도하며 외쳤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  거룩하고 참되신, 능력의 하나님!  얼마나 더 기다려야 주님이 나서서 우리를 죽인 자들에게 앙갚음해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순교자 각 사람에게 흰 옷이 주어졌고, 그들은 믿음 안에서 동료된 종들과 친구들 중에서 그들처럼 순교자가 될 이들의 수가 다 채워질 때까지 더 앉아서 기다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는 어린양이 여섯 번째 봉인을 떼시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러자 지축을 흔드는 거대한 지진이 일어나고, 태양이 칠흙처럼 검게 변하고, 달이 온통 핏빛이 되었으며, 별들이 강풍에 흔들리는 무화과나무 열매처럼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이 책처럼 턱 하고 덮히고, 섬과 산들이 이쪽저쪽으로 미끄러져 다녔습니다.  아수라장이 벌어졌습니다.  왕과 통치자와 장군과 부자와 권력자들 할 것 없이, 노예든 자유인이든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이 너나없이 다 숨을 곳을 찾아 뛰어다녔습니다.  그들은 모두 산속 동굴과 바위굴에 숨어서 과 바위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우리를 숨겨 다오!  저기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로부터, 그 어린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다오! 그들이 진노하시는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버틸 수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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