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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사도행전1장

DavidKwon 2013. 4. 12. 07:34

친애하는 데오빌로 각하께, 이 책 첫권에서 나는, 예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친히 택하신 사도들에게 작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 그분이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것을 기록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죽으신 후에, 사십 일에 걸쳐 여러 다른 상황에서 사도들에게 살아 계신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얼굴을 대면한 여러 번의 만남에서, 그분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사도들에게 절대로 예수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시며 이렇게 이르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 곧 너희가 내게서 들은 약속을 기다려야 한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이제 곧 받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있을 때에 사도들이 물었다.  "주님, 이스라엘에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지금입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때는 너희가 알 수 없다.  때를 정하는 것은 아버지의 몫이다. 너희가 받을 것은 성령이다.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세상 끝까지 가서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이것이 그분의 마지막 말씀이었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이 보는 가운데 들려 올라가 구름 속으로 사라지셨다.  그들은 빈 하늘을 바라보며 거기서 있었다.  그때 갑자기 흰옷을 입은 두 사람이 나타났다.  그들이 말했다.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왜 여기 서서 빈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이 예수는 떠나신 그대로 틀림없이, 영광중에 오실 것이다."


사도들이 올리브 산이라는 곳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1킬로미터가 채 안되는 길이었다.  그들은 모임 장소로 사용하던 다락방으로 갔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리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열심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이들은 끝까지 이 길을 가기로 뜻을 모으고, 온전히 하나가 되어 기도했다.  그중에는 여자들도 있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와와, 예수의 동생들도 함께 있었다.


그때에 베드로가 일행 가운데서 일어나 말했다.  방 안에는 백이십 명쯤 있었다.  "친구 여러분, 오래전에 성령께서 다윗을 통해, 예수를 체포한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 성경 말씀은 성취되어야 했고, 이제 성취되었다.  유다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 사역의 한 부분을 맡았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는 뇌물로 받은 악한 돈으로 조그마한 농지를 샀는데, 거기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져 나오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이는 예루살렘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을 '살인의 밭'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시편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의 농지가 흉흉하게 되어

아무도 거기 살지 못하게 하소서.


또한 나중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의 자리를 다른 사람이 대신하게 하소서.


이제 유다를 대신할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후임자는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던 때부터 승천하신 날까기 우리와 함께 있었고, 우리와 함께 그분의 부활을 증인으로 지목된 사람들 중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들은 두 사람을 추천했다.  일명 유스도라 하는 요셉 바사바와 맛디아였다.  그들은 기도했다. "오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을 속속들이 아십니다.  유다가 제 갈 길을 가려고 버린 이 사역과 지도자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으로, 하나님게서 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택하셨는지 보여주십시오."  그들은 제비를 뽑았다.  맛디아가 뽑혀서 열두 사도 중에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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