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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2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베드로전서2장

DavidKwon 2013. 10. 25. 08:50

그러니 여러분을 깨끗이 정리하십시오!  악의와 위선, 시기와 악담을 말끔히 치워 버리십시오.  하나님을 맛보았으니, 이제 여러분은 젖먹이 아이처럼, 하나님의 순수한 보살핌을 깊이 들이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서, 성숙하고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돌, 곧 생명의 근원을 맞이하십시오.  일꾼들은 그 돌을 얼핏 보고 내다 버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돌을 영광의 자리에 두셨습니다.  여러분은 건축용 벽돌과 같으니, 생명이 약동하는 성소를 짓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시는 삶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성경에는 이러한 선례가 있습니다.


보라!내가 돌 하나를 시온에 둔다.

모퉁잇돌 하나를 영광의 자리에 두겠다.

누구든지 이 돌을 신뢰하고 기초로 삼는 사람은

후회할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그분을 신뢰하는 여러분에게는 그분이 자랑할 만한 돌입니다.


일꾼들이 내다 버린 돌이

머릿돌이 되었다.


그분을 신뢰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

길을 가로막는 큰 바위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걸려 넘어지는 것은, 그렇게 되도록 정해져 있는 것과 같이, 그들이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제사장의 일이라는 고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선택받았고,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선택받았으며,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위해 말하는 그분의 도구로 선택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밤낮으로 행하신 특별한 일-아무것도 아닌 자에게 중요한 자로, 거절당한 자에서 받아들여진 자로 바꾸신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친구 여러분, 이 세상은 여러분의 본향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여러분의 안락함을 구하지 마십시오.  자기 욕망을 채우려다가 영혼을 회생하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향으로 삼은 사람들 가운데 본이 될 만한 삶을 살아서, 여러분의 행실로 그들의 편견을 없애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하나님 편에 서서, 그분께서 오시는 날에 그분을 찬송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훌륭한 시민이 되어 주님을 자랑스럽게 해드리십시오.  권력자들의 수준이 어떠하든지 그들을 존종하십시오.  그들은 질서 유지를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밀사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선을 행하여, 여러분을 사회의 위험 요소로 여기는 어리석은 자들의 생각을 고쳐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유를 행사하되 질서를 파괴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그것을 사용하십시오.  누구를 만나든지 품위 있게 대하십시오.  영적으로 가족이 된 이들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정부를 존중하십시오.


종으로 있는 여러분, 여러분의 주인에게 착한 종이 되십시오.  좋은 주인뿐만 아니라 못된 주인에게도 그렇게 하십시오.  합당한 이유 없이 나쁜 대우를 받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참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받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이 선을 행하는데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여전히 착한 종으로 산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삶을 살도록,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셨던 삶을 살도록 초청받았습니다.  그분은 자기에게 닥친 고난을 겪으심으로, 여러분도 그분처럼 살 수 있음을 알려 주셨고, 그 방법도 하나씩 알려 주셨습니다.


그분은 잘못된 일을 하나도 행하지 않으셨고

어긋난 말을 한 번도 입에 담지 않으셨다.


사람들이 그분께 온갖 욕을 퍼부었지만, 그분은 전혀 대꾸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말없이 고난을 당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도록 맡기셨습니다.  그분은 종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에서 벗어나 옳은 길을 따라 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 상처를 입으심으로 여러분이 나았습니다.  전에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길 잃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여러분의 영혼을 영원토록 지키는 목자께서 그 이름을 불러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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