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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2장 본문

메시지신약_유진피터슨

데살로니가전서2장

DavidKwon 2013. 8. 30. 07:19

친구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방문한 것이 시간 낭비가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는 빌립보에서 험한 대접을 받았지만, 그것이 우리를 지체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할 말을 했습니다.  반대에 굴하지 않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철저히 시험하셔서, 우리가 이 메시지를 맡을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에게 말할 때 우리는 다수의 인정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정을 구할 뿐입니다.  우리가 그 같은 시험을 거쳤으니, 우리는 물론이고 우리가 전한 메시지에 오류나 불순한 동기가 감춰진 의도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확신해도 됩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아첨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다른 누구보다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말로 연막을 쳐서 여러분을 이용한 적이 없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지위에 있지만 그 지위를 남용한 적이 없고, 여러분이나 다른 누구에게 중요 인물이라는 인상을 주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에게 무관심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생색을 내거나 으스댄 적이 없습니다.  그저 어머니가 자기 자녀를 돌보듯이, 여러분에게 마음을 썼을 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친구 여러분, 여러분은 그 시절에 우리가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며 밤늦도록 수고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여러분에게 우리를 후원하는 짐을 지우지 않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얼마나 신중하고 경우 있게 처신했는지, 또한 여러분을 믿음의 동료로 얼마나 세심하게 대했는지, 여러분은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거저 얻어먹지 않았다는 것을 아십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했습니다.  여러분의 손을 붙잡고 격려의 말을 속삭였고, 그분의 날, 곧이 기쁨 넘치는 삶으로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법을 차근차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샘물처럼 솟구치는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을 때 사람의 견해로 흘려버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참된 말씀으로 받아들여 마음에 새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여러분 안에서 친히 역사하고 계십니다!

친구 여러분, 여러분이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이 걸아건 발걸음을 그래도 따랐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요?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발걸음을 가장 먼저 따라간 이들입니다.  그들이 동족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처럼, 여러분도 여러분의 동족에게서 그 같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언자는 물론이고) 주 예수까지 죽이고, 그 여세를 몰아 우리를 도시에서 내쫓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모든 사람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 들어 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구원받았는지를 전하는 우리를 방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대적하기를 일삼는 자들로, 그 일에 아주 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참지 않으시고, 그들의 일을 끝내시기로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우리가 여러분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아십니까?  여러분과 떨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마음이 아니라 몸으로만 떨어져 있을 뿐인데도, 우리는 여러분을 다시 만나지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나 바울은 몇 번이고 여러분에게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사탄이 우리를 방해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오실 때 우리의 자랑이 누구이겠습니까?  여러분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자랑이요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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